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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미자 설탕절임후 저어주는 방법과 뜨는 시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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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7-20
Name : 이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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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절이는 기간을 보름에서 한달로 권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설탕절임,생오미자,냉동오미자 공통) 잘익은 오미자는 쉽게 물러져 설탕에 절여놓으면 삼투압 작용으로 빠른시간에 오미자 생즙이 흘러나와 설탕과 혼합됩니다. 설탕은 비중이 오미자 생즙보다 무거워 밑에 가라앉게 됩니다. 절여놓고 2-3일후 설탕이 가라앉고 오미자 열매가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위로 떠오른 오미자의 윗부분이 공기와 접하게 되는데 공기중에는 여러가지 균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초산균은 시어지게 만드는 균인데 이런균들이 생오미자와 결합해 다른맛으로 변질됩니다. (김치를 비유로 예를 들면 김치-생맛,(절인지1-2일),양념에 맛들은맛,( 5-10일),시어진 김치맛,(10일이상)) 마찬가지로 오미자를 젓지않고 그냥두면 공기와 접하는 부위에 초산균등이 침투해 다른 성분(맛)으로 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저어주면 초산균등이 잘 자라지 못해 오미자 원래의 맛을 유지한답니다. 그러므로 1-2일에 한번씩 저어주는 것이 제일좋으며 늦어도 2-3일에 한번은 저어주어야 오미자 본래의 맛이됩니다. 절인후 2-3일후에 조금떠서 맛을보면 잡균이 거의 자라지 못했으므로 오미자 생맛이 가장 잘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때 떠서 먹으면 좋기는 한데 아직 오미자 생즙이 다 우러나지 않아 아깝게 됩니다. 7일쯤후에 열어보면 처음 보다는 공기중의 초산(식초) 균등이 자라므로 술냄새가 조금납니다. 이는 초산균등이 자라는 현상입니다. (초산균은 몸에 유익한 균입니다.) 7일 절인후 떠서 드셔도 무방한데 오미자 생즙이 완전히 우러나지는 못했으므로 아깝기 때문에 보름에서 한달정도 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취향에 따라 15일후부터 한달 까지 각자 취향에 따라 맛보시고 떠서 드시면됩니다. 한달이상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은 맛보시고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이젠하우스에서 권장해 드리는 절임후 뜨는 기간은 15일에서- 한달(30일)입니다. 일찍 뜰수록 맛은 좋지만 덜우러난게 아깝고 너무 우리면 산패되어 맛이 나빠지고... 덜 우러나 아까운게 상관없다면 가장 맛있는 때는 절인후 15일에서-한달사이 떠서 드시면 잔맛이 없고 오미자의 산뜻한 맛을 가장 잘 느낄수 있답니다. 맛을 볼때는 국자,수저, 젓가락 등을 사용해서 아주 조금만 떠서 맛 보시면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맛 보실때 한번씩만 맛보세요. 두번이상 맛보시려면 사용안한 도구로 맛보세요. 침이 들어가면 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